익산 삼남매 건어물 / 아이들 각종 간식거리 및 어른들 술안주

 

익산 삼남매 건어물을 선물 받았습니다.

 

포장이 참 예쁘네요.

고급 간식같이 생겼어요.

 

처음에 선물받고선 어디 유명한 업체에서 파는 건줄 알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익산 지역의 작은 가게더라구요.

정보도 많이 안 나와있었어요.

 

지역 카페 같은데 홍보하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포장이 너무 예뻐서 군산 O성당, 대전 O심당 뭐 이런것처럼 지역 명물인줄 알았습니다.ㅋㅋ

 

 

 

가격대는 한봉에 1만원 이상 하는군요.

품목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 건어물류가 보통 10,000원 ~ 15,000원 사이 하는 것 같아요.

3만원 이상이면 무료배달도 되는 것 같아요.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네요.

 

그리고 덤도 깨알같이 있어요ㅋㅋ

귀엽습니다ㅋ

건어물이 참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철판 구이 슬립 오징어

 

몇개 꺼내서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건어물 맛이에요.

심심할 때 집어먹기 좋네요.

 

저는 술은 안 마시는데, 술 마시는 분들은 안주거리로 참 좋아하실 듯 합니다.

 

애들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건어물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초딩때도 오다리 이런건 별로 안사먹었어요.

아내는 건어물 좋아해서 맛있다고 잘 먹네요.ㅎㅎ

 

 

 

원산지는 한국이 아니라 페루네요.

페루산 오징어를 중국에서 가공해서 한국으로 넘어왔나 보네요.

 

물을 많이 건너온 간식이었군요..ㅋ

고급지게 생겼길래 한국산인줄 알았네요.

 

그것도 수제 간식 이런건줄 알았는데,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어디서 받아와서 파는건가 봐요.

 

포장만 보고 너무 기대를 했나 봅니다.ㅋㅋ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진 않습니다.ㅎㅎ

 

에어프라이어나 후라이팬에 몇분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요런 것도 같이 선물 받았어요.

구운 쌀과자 같이 생겼고,

맛은 딱 바나나킥 순한맛 입니다. 

바나나킥도 순한데, 그보다 살짝 더 순한??

식감도 바나나킥 비슷해요.

 

베이비페어 갔을때 먹은 애기들용 유기농 과자보다 살짝 더 맛있어요.

(그 과자들은 거의 아무맛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요즘도 바나나킥이 나오나?..

쨌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애들간식으로도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삼남매 건어물에서 건어물만 파는게 아니라

각종 간식들도 파는 것 같아요. 

 

이벤트성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바나나 쌀스틱의 단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빨대 모양이었으면 심심했을텐데, 

안에 꼬불이 모양 과자가 들어있어서 더 바삭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네요.

 

 

전 건어물보단 요 바나나맛 과자가 더 맘에 듭니다. 

입이 심심할때 하나씩 물고 먹으니 제법 맛있습니다. 

맛이 순해서 금방 다 먹겠어요~

(그래도 난 바나나킥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삼남매 건어물은 익산 부송동에 있네요.

옆동네라 별로 안 머니까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